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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교운2장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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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30,256회 작성일 21-05-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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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그 촌장이 급히 도주를 찾아와서 지난 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들이 죽게 되어 살려주기를 애원하는지라. 도주는 시종하는 아이와 함께 그 집으로 가셔서 병자실에 아이를 들여보내니 아이는 그 방에 들어서자 병자의 머리맡에 갑옷을 입은 무장이 칼을 뽑아들고 서있는 것을 보고 나와서 그 사정을 아뢰니 이 말을 들으시고 아무 말씀 없이 병자실에 들렀다 나오셔서 거처에 돌아오셨도다. 다음 날에 촌장이 황급하게 도주를 찾더니 “아들이 죽었으니 어찌 하오리까”고 물으니 도주는 그를 앞세우고 시체실에 드시어 자신의 손가락을 죽은 자의 가슴에 대이니 죽었던 자가 깨어 가족들을 돌아보고 “나는 한명이 되어가니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고 말하니라. 이 때 도주께서 손가락을 몸에서 떼시니 병자는 그제야 숨을 거두었도다.



<주해>

이 공사는 계유(癸酉)년 봄에 하신 내용이다. 여기에 보면 일반적인 저승사자와 다르게 머리맡에 갑옷을 입은 무장이 칼을 뽑아들고 서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수명(壽命)은 장군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신 내용이다.

김일부선생은 ‘장군운주(將軍運籌)하니 수토평(水土平)’이요, 성인이 도(道)를 드리우시니 금화(金火)가 밝았다'라고 하였다. 즉 창생을 건져 후천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수명이고, 이것이 수토평(水土平)이며, 천하평(天下平)이요, 창생에게 비단옷을 입히는 것이 복록이다.

예로부터 북두칠성은 복록과 수명을 관장한다고 하였다. 하느님의 창조를 이루는 별이며, 사람의 생명과 자손은 북두칠성의 성령으로 생겨난다고 했다. 또 칠성을 비[雨] 또는 인간의 수명과 재물을 관장한다는 신(神)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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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에 내필성(內弼星)과 외보성(外輔星)을 더하여 북두구성(北斗九星)이라 하며, 내필성(內弼星)을 제성(帝星)이라 하며 대제(大帝)의 별을 가리키므로 자미제군(紫薇帝君)이라 부르며, 북두의 주재이고 '뭇별의 으뜸 되는 임금'되니 자미제군은 북두구진과 삼태성의 수장(首長)이고, 두목(斗目)이 된다.  

외보성(外輔星)을 존성(尊星)이라 하며 제석궁 안에 있는 자기옥루의 중앙에서 산다고 하며, 외보(外補)는 온갖 일을 맡아 총괄하고 천하만국의 구주(九州)를 사찰(伺察)하는 임무와 대신들의 죄(罪)와 복(福)과 공과(功過)를 책임지는 권한을 지니니 외보성(外補星)이 개양성(闓陽星)에 의지하여 북두칠성이 성공하도록 돕는 까닭으로 승상(丞相)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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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염장과 내필성 외보성의 관계


사답칠두(寺畓七斗)는 하늘의 농사이니, 농부가 때를 만났네.

수원(水源)은 길고 멀어 하늘 밭​ 농사에 천우(天牛)가 밭을 가니 전전(​田田)이요,

문성(文星)과 무성(武星)의 이름이다.

천상의 수원(水源)인 영전(靈田)을  ​이(理)와 기(氣)의 묘한 이치로 심각(心覺)하니 사답칠두(寺畓七斗)가 아닌가?

​천우(天牛)를 알지 못하고 영전(靈田)을 농사하면, 영생(永生)으로 가는 길도 또한 알지 못하리라.

- 격암유록 사답가 -

사답칠두락(寺畓七斗落)에 칠두(七斗)가 북두칠성을 나타내며, 외보성(外補星)이 개양성(闓陽星)에 의지하는데 개양성이 무곡성이므로 백의장군(白衣將軍)이 되며, 또 내필성(內弼星)은 문곡성에 의지하는 중앙의 별이므로 백의군왕(白衣君王)이 된다. 

후천은 십일귀체(十一歸體)하여 十이 등장하는 황극세상이 되니 손괘(巽卦)에는 酉와 戌이 있고, 戌은 子에서 좌선(左旋)하여 十一하고, 酉는 未에서 우선(右旋)하여 十一하니 무공(武功)과 문덕(文德)의 공덕(功德)이 무량하다.


무공(武功) 

문덕(文德) 

좌보성(左輔星) 

우필성(右弼星) 

子[一]에서 좌선 十一 

未[十]에서 우선 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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