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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교운1장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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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28,566회 작성일 21-06-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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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안(李治安)이 상제의 예지에 감탄하여 상제를 좇게 되었도다. 전주부중에 들어가시다가 어떤 사람이 황급하게 가는 것을 보고 그에게 “집으로 곧 돌아가라”고 이르시니라. 그가 이상히 여겨 까닭을 묻는도다. 상제께서 “그대가 지금 혼사로 중매인을 찾아가나 그가 그대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느니라. 그리고 오늘 중매인을 만나서 결정하지 않으면 그 일은 허사가 되리라” 하시니라. 그 사람이 매우 경탄하여 일러주신 대로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니 과연 중매인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도다. 그 후 그 사람은 감복하여 상제를 찾아 뵈이니 이 사람이 바로 이치안이니라.



<주해>

​중매인이라는 뜻은 남녀를 만나게 해서 짝을 맺게 하는 사람이므로 교운(敎運)에 편성이 되어 있다. 중매는 짝을 정하는 공사인 정배(定配)를 상징하고 있다. 그래서 상제께서 오늘 중매인을 만나서 결정하지 않으면 그 일은 허사가 되리라고 하신 것이다. 이치안(李治安)은 李의 子와 安의 女를 즉 음양을 다스리는 뜻이 있다. 진(震) 장남과 손(巽) 장녀의 중매가 천지공사로 인해서 정배되는 공사이다. 말점도에는 무공(武功)이 있는 곳이고, 신도(神都)에는 문덕(文德)이 있는 곳이 된다.


뇌(雷) 

풍(風) 

장남 

장녀 

무공(武功) 

문덕(文德) 

말점도(末店島) 

신도(神都) 

진(震) 

손(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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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역 팔괘도

 

또 상제께서 이직부의 집에 가 계셨을 때에 그가 굳이 자기 부친의 당년의 신수를 논평하시기를 청하므로 상제께서 부득히 백지 한 장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고 다시 다른 종이에 글을 써서 “급한 일이 있거든 뜯어보아라”고 이르시고 봉하여 주셨도다. 그의 부친은 그것을 깊이 간수하였다가 얼마 후에 그의 자부가 난산으로 위경에 빠져 있음을 듣고 그 봉서를 가지고 갔더니 벌써 순산하였으므로 그는 그 봉서를 다시 잘 간수하였도다. 연말에 치안이 병들어 매우 위독하게 되자 아들 직부가 그 봉서를 열어보니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이라”쓰여 있었도다. 그 약으로 치안은 바로 쾌유하였도다.

- ​典經 제생 42 -

후천은 정음정양으로 건곤을 대행(代行)해서 진손(震巽)이 정사(政事)를 해야 하는데 이치안에게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은 진(震)과 손(巽)이 대행을 해야 선천의 무도(無道)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소시호탕(小柴胡湯)에서 大는 天이니 3첩이요, 小는 地이니 2첩이 되고, 시(柴)자를 파자(破子)로 해서 보면 차(此)와 목(木)이 되는데, 이것을 해석하면 “이것(此)이 목(木)이다."라는 뜻이 되니 목도(木道)인 진손(震巽)을 나타낸다.

《설문(說文)》에서 호(胡)는 “소의 턱 살이 늘어진 것이다[牛頷垂也].”라고 하니 늘어진 호(胡)와 위로 세우는 시(柴)가 붙으면 아래로 쳐진 것을 위로 바로 세우는 의미, 혹은 아래로 내렸다가 위로 세우는 것을 반복하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왜 하필 아래로 축 처진 이미지를 소의 턱살로 표현했을까? 소가 여물을 씹으면 턱살이 내렸다 올렸다 하므로 턱의 의미를 나타내는 이(頤)가 '기르다'는 양(養)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제께서 적으신 글에도 이러한 내용이 나오는데 「목사경우의양이(木耜耕牛宜養頤)」이다. 나무보습(쟁기)으로 논밭을 가는 소를 마땅히 기르고 부려야 한다. 즉 군자들을 육성하는 뜻이 함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이니 물과 불이 아니겠는가?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 

무공(武功) 

문덕(文德) 

뇌(雷) 

풍(風) 

戌 

酉 

목사(木耜)  

경우(耕牛)  

무성(武星) 

문성(文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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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께서 이치복과 여러 종도에게 "불가지(佛可止)는 불이 가이 그칠 곳이라는 말이오. 그곳에서 가활만인(可活萬人)이라고 일러왔으니 그 기운을 거둬 창생을 건지리라"고 하셨다. 불이 그친다는 것은 미륵이 출세한다는 뜻이다. 창생을 건지는 곳이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이고, 삼신의 진리가 나오는 곳이다.


또 격암유록에 보면,

寺畓七斗天農이니 是呼農夫라.
水源長遠天田農에 天牛耕田하니 田田이요, 文武星名이라.
天上水源靈田을 理氣妙理心覺하니. 寺畓七斗이 안닌가
天牛不知靈田農하면, 永生之路又不知니라.

- 사답가(寺畓歌) -

사답칠두(寺畓七斗)는 하늘의 농사이니, 농부가 때를 만났네. 

수원(水源)은 길고 멀어 하늘 밭​ 농사에 천우(天牛)가 밭을 가니 전전(​田田)이요, 문성(文星)과 무성(武星)의 이름이다.

천상의 수원(水源)인 영전(靈田)을  ​이(理)와 기(氣)의 묘한 이치로 심각(心覺)하니 사답칠두(寺畓七斗)가 아닌가?

​천우(天牛)를 알지 못하고 영전(靈田)을 농사하면, 영생(永生)으로 가는 길도 또한 알지 못하리라.


소시호탕(小柴胡湯) 두첩 

무성(武星) 

문성(文星) 

무곡(武曲) 

문곡(文曲) 

존성(尊星) 

제성(帝星) 

좌보성 

우필성 

子[一] 좌선 十一 

未[十] 우선 十一

戌 

酉 


'목사경우의양이(木耜耕牛宜養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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