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교운1장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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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찬과 신원일이 상제를 모시고 계시던 정미년 정월 어느 날 상제께서 그들에게 “귀신은 진리에 지극하니 귀신과 함께 천지공사를 판단하노라” 하시면서 벽에 글을 다음과 같이 써 붙이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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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
“귀신은 진리에 지극하니 귀신과 함께 천지공사를 판단하노라”
신(神)은 펼 신(伸)을 뜻하며, 귀(鬼)는 돌아갈 귀(歸)를 뜻한다. 또 신(神)은 양이 되고, 귀(鬼)는 음이 되니 신은 天에 해당되고, 귀는 地에 해당이 된다.
주자가 말했다. "천지는 체이고 귀신은 용이다. 귀신은 다만 음양 두 기의 굽힙과 펼침이니, 봄과 여름은 신神이고, 가을과 겨울은 귀鬼이며, 낮은 신이고 밤은 귀인 것과 같다. 자라나는 것은 신이고 사그라지는 것은 귀이다. 삶은 신이고 죽음은 귀이다. 코로 숨을 쉴 때 내는 것은 신이고, 들이는 것은 귀이다. 말은 신이고 침묵은 귀이다."
- 성리대전 권1 -

대대세세천지귀신수찰(大大細細天地鬼神垂察)이라 하셨다. 대대(大大)는 천(天)을 나타내고, 세세(細細)는 田에 실(糸)이므로 지(地)를 나타내고 있다. 대대세세(大大細細)하면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가 된다.
생(生) | 장(長) | 염(斂) | 장(藏) |
오선위기 | 호승예불 | 군신봉조 | 선녀직금 |
仁 | 禮 | 義 | 智 |
솥 | 박달나무 | 불 | 물 |
鼎山 | 牛堂 | 武功 | 文德 |
天 | 地 | ||
神 | 歸 | ||
大大 | 細細 | ||
그리고 상제께서 "금산(金山) 도득(圖得)하기가 심히 어렵도다."고 하신 것이 위의 글이요, 아래의 그림이 된다.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이 시루와 솥과 박달나무가 되고, 법(法)은 정산이요, 사(師)는 우당이 된다. 전주동곡해원신은 武功이 되니 금산사의 불기운이 되고, 경주용담보은신은 文德이 되니 용담동의 용담수가 된다.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에 요ㆍ순ㆍ우왕 일체동이니 진주놀음에서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음이니 '정변박鄭變朴'이요, 솥은 찬[冷] 솥이니 찬 솥을 따르게 되니 솥이 들썩이니 미륵불이 출세함이 아니겠는가?
정鄭은 '팔유대읍八酉大邑'이요, '신아대금新兒大琴에 파만소곡杷晩笑谷'이라.
상제께서 “시루산은 선인(仙人) 연단혈(煉丹穴)이 있어서 장차 천하녹지사들이 모일 곳이라. 선약(仙藥)을 구우려면 사물약재(四物藥材)가 있어야 하리니 가마골의 솥과 용화동의 용담수와 죽산 박달나무와 금산사 불기운이 들어와서 그 진액을 모아 공을 들여야 선약으로 쓰일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 대성경집 대순전경 7장 26 -
시루산 | 솥 | 박달나무 | 불기운 | 용담수 |
선인연단 | 오선위기 | 호승예불 | 군신봉조 | 선녀직금 |
辛未 | 乙未 | 丁巳 | 丙戌 | 癸酉 |

'의통 경주용담'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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