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교운1장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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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응종이 노랑닭 한 마리를 상제께 올리니라. 상제께서 밤중에 형렬에게 그 닭을 잡아 삶게 하고 김형렬 ․ 한공숙 ․ 류찬명 ․ 김자현 ․ 김갑칠 ․ 김송환 ․ 김광찬 ․ 황응종 등과 나눠 잡수시고 운장주(雲長呪)를 지으셔서 그들에게 단번에 외우게 하셨도다. 이것이 그 때의 운장주이니라. 「天下英雄關雲長 依幕處 近聽天地八位諸將 六丁六甲六丙六乙 所率諸將 一別屛營 邪鬼唵唵喼喼如律令娑婆啊」 |
<주해>
노랑닭은 60갑자로 기유(己酉)를 말한다. 未[十]에서 우선하여 十一하면 酉가 된다. 또 子[一]에서 좌선하여 十一하면 戌이 된다. 酉와 戌이 좌선하고 우선해서 십일귀체를 이루니 공덕이 무량하다. 또 戌은 무술(戊戌)이 되니 己는 十이 되고, 戊는 五가 되어 합하면 十五가 된다. 十五는 '칠월칠석사오야'에 '동지한식백오제'가 되므로 戌이 지키는 것이 '계룡'이된다. 즉 관운장이 계룡을 수호하는 뜻이 된다.
기유년 봄에 와룡리에 사는 황응종이 누런 암탉 한 마리를 가지고 와서 상제님께 올리니 말씀하시기를 “황계(黃鷄)가 동하니 필시 적벽대전(赤壁大戰)의 조짐이라. 어서 관운장을 불러 화용도(華容道)의 목을 단단히 지키게 하리라.” 하시고 일어서시어 멀리 청도원 쪽을 바라보며 손을 흔드시니 문득 동남풍(東南風)이 일어나니라. 이것은 개벽경에 있는 내용이다. 적벽대전에서 제갈량은 관우로 하여금 화용도의 목을 지키게 하여 조조를 만나게 하였다. 상제께서 천지공사에 사용하신 적벽대전은 天의 운이 끝나고 地의 운이 시작될 때가 적벽대전이다. 적벽(赤壁)이 남쪽에 있는 건(乾)을 말하므로 남쪽에 가서야 삼신이 모두 모인 곳이 되므로 적벽에서 영웅이 할거하는 地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래서 운장주를 지으셔서 천하평(天下平)하여 서쪽으로 가는 공사를 하신 것이다.

장흥해의 난을 운장주로 푸신 것도 교중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교자를 내세워 천하평(天下平)하는 도수가 포교오십년공부이다. 치천하(治天下)는 50년 공부라고 하셨다. 오십년공부와 포교오십년공부는 평천하(平天下)와 치천하를 말한다. 평천하(平天下)는 하늘에서 땅으로 오는 과정이라면 천하평(天下平)은 땅에서 하늘로 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천하평(天下平)이 치천하(治天下)를 말한다.

황계가 동(動)한 것은 地의 시대를 알리는 것이다. 그래서 황응종이 노랑닭 한 마리를 상제께 올리니 운장주를 지으신 것이다. 화용도(華容道)가 용화(龍華)를 상징하는 손(巽)을 나타낸다. 이곳에서 맹덕(孟德)과 관우(關羽)가 만난 것이다. 주선은 제갈량이 하였다. 무학도통이므로 기존의 유학으로 보면 안되고 무학으로 이해를 해야 천지공사를 이해 할 수 있다. 삼신과 관우의 만남을 주선(酒仙)하신 분이 제갈량이다. 동남풍을 일으켜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듯이 이번에도 동남풍으로 비단옷을 만들어 천하 창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공사가 흡사하다.
맹덕 |
관우 |
제갈량 |
牛堂 |
武功 |
文德 |
천자부해상 | 백의장군 | 백의군왕 |
최치원 선생은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풍류(風流)’라 한다고 ‘낭랑비서문에 새겼다. 풍류(風流)가 신선의 도를 말한다. 청도원 쪽을 바라보며 손을 흔드시니 문득 동남풍(東南風)이 일어난 것이다. 청도원은 대신문을 여시고 황극신 공사를 하신 곳이다. 상제께서 "嘴力未穩全信母 卵心常在不驚人"이라 하셨다. 부리의 힘이 미약할 때는 전적으로 어미(上帝)를 믿는다. 알속에 마음이 항상 있어 사람을 놀래게 하지 않는다. 난심(卵心)은 황극이다. 황극신은 세상을 바로잡는 신이므로 시끄러운 세상을 바로 잡아 평화가 온다는 뜻이 사람을 놀래게 하지 않는 것이다. 취(嘴)는 닭의 부리(鷄脣)를 의미하는데 최(崔)라는 글자 상형은 닭벼슬과 같다는 뜻이다. 새(隹; 갑골문에서 새의 형상) 위에 벼슬 모양의 산(山)을 얹어 높을 최(崔)인 것이다. 황극신은 광서제(光緖帝)에 응기되어 있었다. 광서제(光緖帝)가 빛(光)을 이은(糹+者) 대제(大帝)를 말한다.
또 취(嘴)는 口와 자(觜)의 합자이고, 자(觜)는 28수 중에 만수를 말한다.
자(觜) 만수(萬修)가 신유(辛酉)가 된다. 이때가 7월 식과요, 좌로 깎고 우로 깎아 맛을 보니 쓰구나 하였으니 설 입立에 열십十이요, 달구나 하였으니 서중유일(西中有一)이라. 쓴 것은 辛이요, 단 것은 酉라. 천(天)은 신(辛)하여 쓰고, 지(地)는 유(酉)하여 달더라.
또 이때가 칠월칠석에 견우 직녀가 만나니 칠월칠석에 십오하니 선녀직금이요, 손(巽)이 신도(神都)요, 여기에서 비단옷을 천하창생에게 내어줌이니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 짚신 할머니에 직녀성하니 직녀성이 북극성과 대등함이라.
백의군왕과 백의장군 공사가 짚신 할아버지와 짚신 할머니공사가 되니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 건곤을 대행하여 백의군왕과 백의장군이 정사(政事)를 하니 후천의 역이 아닌가?
관운장이 십퇴일진하니 子[一]에서 좌선하여 十一하니 戌이요, 제갈량이 未[十]에서 우선하여 十一하니 酉라. 좌보성에 무공이요, 우필성에 문덕이니 공덕이 무량함이니 십일귀체가 아니겠는가?
무공(武功) | 문덕(文德) |
좌보성 | 우필성 |
관우 | 제갈량 |
술(戌) | 유(酉) |
수명(壽命) | 복록(福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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