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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교운1장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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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소리
댓글 0건 조회 40,158회 작성일 21-06-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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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년 화창한 봄이 되었도다. 상제의 성예가 사방에 펼쳐지니 그 성예를 학동(鶴洞) 마을에 사는 문치도(文致道)가 듣고 전주(全州) 이서면(伊西面) 불가지(佛可止) 김성국(金成國)의 집에 계시는 상제를 배알하고자 찾아가는 길에 이성동(伊成洞)의 송대유(宋大有)와 동행하려고 그를 찾았도다. 마침 대유는 손님을 맞아있기에 종제와 함께 동행하기를 바라는도다. 대유는 종제가 폐병으로 위기에 놓였음을 알리고 상제께 구해주실 것을 간청하여 주기를 치도에게 부탁하니라. 그리고 대유는 동생에게 돈 두냥을 주효에 쓰라고 내어주면서 이 돈을 이자 없이 갚으라고 일렀도다. 동생은 형에게 한 냥이면 족하다고 하면서 한냥을 돌려주고 치도를 따라 상제를 배알하였도다. 그곳에서 동생은 사유를 일일이 고한즉 상제께서“인색한 자가 어찌 병을 고치리요” 하셨도다. 치도와 병자는 상제의 통찰하심에 경복하여 병자는 스스로 송구스러워 귀가하니라. 치도가 병자로부터 받은 한 냥으로 주효를 장만하여 성국으로 하여금 상제께 올리게 하니라. 그것을 보시고 상제께서 “어찌된 음식이냐”고 물으시기에 성국이 치도의 공양임을 아뢰니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돈이 “오늘 저녁에 많이 늘어날 것이었는데 부질없는 짓이라” 하시니 치도가 놀라며 상제의 깊으시고 신성하시고 고명하심에 당황하여 물러가기를 여쭈니 “오늘 저녁부터 병자는 보리밥을 먹이라”고 하심으로 이 사실을 병자에게 전하니 그날 저녁부터 보리밥을 먹기 시작하여 병에 차도를 보고 후에 폐병의 괴로움으로부터 재생되었도다. 이 일로써 상제의 성예는 더욱 더 마을에서 마을에로 퍼졌느니라.



<주해>

​여기에 있는 내용은 환자를 치유하시는 내용으로만 보이나 이 내용 또한 교운에 있다는 것은 종통과도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보아야 한다. 학동(鶴洞) 마을에 사는 문치도(文致道)가 상제의 성예를 듣고 찾아가는데 학(鶴)은 선비를 말함이고 문치도(文致道)는 글로써 도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이성동(伊成洞)의 송대유(宋大有)와 동행하려고 그를 찾았는데 이성(伊成)은 이윤의 도수를 이룬다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이것은 문왕과 이윤의 도수로 보아야하고  이서면(伊西面) 불가지(佛可止) 김성국(金成國)의 집에 계시는 상제를 배알하고자 찾아가는데 이곳도 불(佛)이 그치고 미륵용화세상을 세운다는 뜻이다. 대유(大有)는 종제가 폐병으로 위기에 놓였음을 알리고 상제께 구해주실 것을 간청하여 주기를 치도에게 부탁하였다. 대유(大有)는 육십사괘(六十四卦) 중 大有卦(대유괘)를 뜻하는 것으로 이(離)괘와 건(乾)괘가 거듭된 화천대유(火天大有)로, 불이 하늘에 있음을 상징(象徵)하고 다음 괘는 지풍승(地風升)으로 받았다. 승(升)은 두승(斗升)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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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武功) 

문덕(文德) 

송대유 

문치도 

이성동 

학동 

좌보성 

우필성 

보리 

쌀 

수명(壽命) 

복록(福祿) 


종제는 사촌동생을 의미하는데, 폐병은 木이 부실하므로 생기는 병이므로 상제께서는 보리밥을 먹으라하신 것도 보리가 맥이므로 맥이 이어지니 폐병의 괴로움으로 재생이 된 것이다. 

치도가 병자로부터 받은 한 냥으로 주효를 장만하여 성국으로 하여금 상제께 올리게 되는데 상제께서는 그 돈이 “오늘 저녁에 많이 늘어날 것이었는데 부질없는 짓이라” 고 하시는데 돈이 불어나는 것은 후천의 사람이 불어나는 뜻을 말한다. 왜 한 냥에서 많이 불어나는가? 무공(武功)이 십퇴일진하여 '포교오십년공부종필'하니 사람이 많이 불어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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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냥에서 子하고 두 냥에서 丑하니 子에 戌은 좌보성하고, 丑에 酉는 우필성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또 한 냥은 一이 되니 水가 되고, 두 냥은 二가 되니 火가 된다. 丙火는 水로 가니 한 냥이 되고, 癸水는 火로가니 두 냥이 된다.

상제께서 치복에게 술 두 잔을 주시며 한 잔을 요강에 부으신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공사하신 것이다. 


1냥 

2냥 

1잔 

2잔 

子 

丑 

좌보성 

우필성 

요강 

致福 

병술(丙戌) 

계유(癸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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